정보 LG G5 스펙 디자인 공개 2016.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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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한껏 감도는 이 무대와 사람들이 있는 곳은 바로 스페인의 MWC2016이다. 그 중에서도 지금 이 시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LG G5 공개가 시작되기 딱 5분전의 모습인데 멀리서 인터넷을 통해 지켜보고 있음에도 두근두근거림이 상당하다.

이전 모델인 G4의 사용자이기에 그 궁금함은 더욱 크게 느껴졌는데, 지금부터 그 궁금했던 스펙 그리고 디자인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짧은 동영상이 지나간 후에 LG전자의 조준오 MC사업본부장의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소개가 시작되었다. 시작부터 필자를 깜작 놀라게 했던 것은 소문의 실체였는데 바로 배터리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것은 바로 LG G5 아래쪽으로 열어서 탈착할 수 있는 방식의 배터리를 사용했다는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 눈 앞에서 열어서 보여주고 있는데도 신기했다.

뭔가 이런 소문이 있기에 한번 만들어보았다고 할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간만에 혁신적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좋을만한 이 놀라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제법 길게 소개되었다.


케이스 장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뒷판을 여는 방식보다 파손의 염려가 더 적을 것 같기는 한데 이 부분은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LG가 G5를 이렇게 만들어내면서 대비도 분명히 해두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중간중간 135도 앵글의 카메라와 뱅앤올룹슨 오디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이 부분은 이후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스펙 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실 LG가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멀티미디어와 플레이에 대한 부분인 것 같지만 말이다.)

칩셋은 퀄컨 스냅드래곤 820 - 이 부분은 예견되었었고 하나밖에 없는 선택지일 것이다 (만족)
디스플레이는 5.3인치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 LG이기에 뭐 당연한 부분이고이번에도 선명할 것을 기대한다.


4기가 메모리와 32기가 ROM은 무난한사용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다.
2테라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메모리는 측면의 슬롯을 통해 장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후면1600만 화소인데 이 카메라가 좀 재미있다.

참고로 아래쪽으로는 USB C타입이 보인다.


별도로 장착할 수 있는 LG캠 플러스를 이용하여 카메라의 성능이나 편의성을 확장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360도 카메라 액세서리등도 소개되었다. 지난 버전에 이어 이번 G5에서는 아예 촬영이라는 부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발표 전반에 걸쳐 느껴졌는데 보면 볼수록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부분이다.


LG G5 디자인을 보면 하단의 배터리 탈착부분으로 인한 결합부위가 보이며 이전처럼 가죽으로 만들어진 후면커버는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둥근 느낌으로 개인적으로는 전면부의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색상은 위처럼 준비가 되어있는데 아주 연한 핑크색(?)의 등장이 신선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오른쪽의 진한 컬러가 마음에 들지만 핑크도 역시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의 스펙은 2800으로 무난한 편이다.

요즘은 언팩 이전에 실제에 근접한 정보들이 워낙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모두 예상했던 부분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배터리가 정말 저런 형태로 나왔다는 점은 좀 재미있었다. 요즘들어 더욱 더 변화에 집중하는 듯 보이는 LG의 행보가 G5 안에서도 잘 느껴지고 있는데 이번엔 더욱 좋은 반응을 기대해볼만 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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