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패드 에어3가 아닌 9.7인치 프로

아이패드 에어3가 9.7인치 프로

지난달 아이패드 에어3에 대한 소식들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4개의 스피커와 애플 펜슬이 이번에 지원될 가능성이높아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했었죠.3월 15일에 아이폰5se와 함께 공개될 애플의 태블릿의 명칭이 아이패드에어3가 아닌9.7인치 프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몇 가지 특징으로 볼 때 이 기기의 정체성이 아이패드 에어의 후속 제품보다는 프로에 가깝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즉 맥북프로가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모델이 있는 것처럼 아이패드 프로 또한 12.9인치 모델과 9.7인치 모델 두 가지모델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죠. 성능 및 편의성으로 12.9인치를생각하고는 있지만 크기로 인해부담을 느낀 분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은 물론 스펙 또한 아이패드 프로와 거의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남겼듯이 일단 2732 x 2048 해상도를 지닌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A9X 칩셋을 탑재하였는데요~ 이를 통해아이패드 에어2에 비해 최대 1.8배 뛰어난 CPU 성능과 2배에 달하는 그래픽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대비 전력 효율도 우수해 한 번 충전으로10시간 이상 사용할 수있는 배터리도큰 장점이 되겠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이패드 에어3라고 불려왔던9.7인치 프로는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작업들이 가능해집니다. 애플 펜슬은 프로에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압력센서와 2개의 기울기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움직임, 기울기, 압력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애플 펜슬이 매력적인 이유는정교한 작업하다는 점이 아닙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손가락과 애플 펜슬 두 가지의 터치를 각각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터치펜은 손 부분이 닿으면 터치를 인식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세가 불편해질 수 있는데요~ 손바닥 부분이 닿더라도 인식하지 않으니 평소 종이에 필기하듯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닙니다. 물론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겠죠.

이 밖에 스마트 커넥터와 스마트 키보드 커버를 적용할 수 있으며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4GB의 RAM을 탑재하게 됩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지금까지 아이패드에어3로알려진 바와 같이 3월 15일 공개되며 이 날 온라인 판매는 바로 이뤄지며 오프라인 판매는 3일 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태블릿을 출시하면서 아이패드 미니2와 1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단종할 것이라는 추가적인 소식도 있네요.

아이패드 판매량은 지난해 말 분기 1610만 대로 전년의 2440만 대에 비해 크게 떨어졌는데요~ 이는애플이 야심 차게 내어놓은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부진 때문인 것같습니다.크기와 더불어 799달러로 시작하는 가격이안 좋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일텐데요,9.7인치 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에어3)는 크기뿐 아니라 가격 또한 더욱 낮아지기에 과거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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